학교폭력 대처 방법(학부모)

  • 한은주
  • 25-06-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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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처방법 BEST & WORST


    BEST3
    신체폭력
    [공감과 지지] 대화를 통하여 충분한 공감과 지지하기
    "혼자 많이 힘들었겠구나, 지금이라도 이야기해 주어서 정말 고마워. 엄마아빠가 어떻게 해줄까?"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 주세요.

    [안정감] 감정을 잘 조절하여 자녀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차분히 대화 이끌기
    아이들은 이야기를 하면 혼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부모님도 해결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게 됩니다. 다그치기보다는 따뜻한 말로 대화를 이끌어 주세요.

    [자녀에게 원인 찾지 않기] 폭력을 당하는 자녀에게도 원인이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
    "너한테도 문제가 있으니 당하는 거 아니니"와 같은 말은 자녀에게 심리적 위축과 자존감을 저하해요.


    WORST5
    신체폭력
    [비판] 화를 내면서 아이를 야단치는 경우
    "기껏 학교 보내놨더니 그런 일이나 당하니?" 자녀를 야단치는것은 부모님의 속상한 마음을 누르지 못하고 아이에게 두 번 상처를주는 행위입니다. 이미 자녀는 친구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아서 마음을 기댈곳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명심하세요.

    [사건 의미 축소] 피해상황과 사건을 축소해서 말하는 경우
    "그런 일은 어릴 때 겪는 일이야. 별거 아닌 거 갖고 그러니?" 다른 아이도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면서 자녀의 상황을 흘려듣는다면, 자녀는 이해받지 못한 상황 때문에 더욱 힘들어지고, 이야기하지 않게 됩니다.

    [평가] 자녀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경우
    "네가 뭔가 잘못했겠지. 평상시에 어떻게 행동하고 다니는 거니?" 따돌림의 원인을 마치 자녀가 제공한 것처럼 이야기 한다면, 자녀는 더 이상 부모님과 이야기를 할 수 없어요. 먼저 충분한 공감과 위로가 아이에게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감정조절 어려움] 지나치게 흥분하여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경우
    자녀가 아픈 곳이 없는지, 상처가 심한지 구체적인 관심을 두는 것이 우선입니다. 감정적인 부모님을 보는 자녀는 오히려 일이 잘못되진 않을지, 소문이 나진 않을지, 친구로부터 외면당하진 않을지 두려워져요.

    [수치심] 아이 때문에 자신이 고통스럽고, 창피해진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우
    자녀는 이미 학교폭력 상황에 처해있는 자신의 모습에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있어요. 또한 이미 수치심과 무기력감을 느끼는 자녀가 부모로 인해 더욱 괴로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자료 출처 : 도란도란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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